기업은행,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대출상품 출시

2016.04.05 21:23:08 6면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대출상품인 ‘i-ONE소상공인보증부대출’을 6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i-ONE뱅크’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은 자체 신용평가를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검증한다.

대출조건이 충족되면 기업은행이 신용보증재단에 전자보증서를 신청하고, 재단이 해당 기업을 현장 실사해 보증약정을 맺으면 은행은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금을 지급한다.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지났고, 대표자 개인의 외부신용등급(CB)이 6등급 이상이면 운전자금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등급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이다.

기업은행은 0.5%포인트의 금리 자동감면 혜택을 주고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해준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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