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행위 단속

2016.04.19 20:59:14 19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관내 대형마트,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장애인 탑승없이 주차)와 주차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표지 위·변조가 중점 대상이다.

경찰은 교통외근·지역경찰·지자체 등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우선 공공기관 위주로 특별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장애인복지관·재활센터 등 장애인 생활 밀집시설을 비롯해 대형할인마트·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단속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일반차량의 주차를 사전에 방지하고 장애인이 주차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자체와 합동단속을 병행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