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車 골라 절도짓 성남수정署, 30대 구속

2016.04.26 21:05:45 19면

성남수정경찰서는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3)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 20일 오전 8시쯤 성남시 산성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정모(45·여)씨의 차량에서 1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량 뒷좌석에 있던 정씨의 딸(17)을 보지 못한 김씨는 놀라 달아나면서 지문을 남겨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조사결과 김씨는 2월 12일부터 같은달 25일까지 성남지역에서 잠겨있지 않은 차량 8대에서 8차례에 걸쳐 모두 130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같은 혐의로 수감됐다 올해 1월 출소한 김씨는 한달 뒤 재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