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스타트업 성공 정착’ 신보가 밀어준다

2016.05.26 19:37:57 5면

‘창업보증 프로그램’ 출시
5년 이상 장기보증·금리 우대

신용보증기금은 성장동력 회복 및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Blue-Elite 창업보증 프로그램’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력 및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창업한 신생기업에 대해 자금 조달은 물론 회계,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해 성공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기술·전문인력 창업의 성공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실태조사(‘15.10월) 결과에 따라 대기업, 연구소 등에서 전문직, 기술직으로 근무한 경력자 및 전문자격 보유자 등이 설립한 창업의 ‘質’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기술력 및 전문지식을 보유한 설립 후 1년 이내 기업으로서 창업유형별 평가점수 60점 이상인 기업으로, 기업당 최고 15억 원까지 운전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보는 신생 창업기업에 대한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자금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최소 5년 이상의 장기보증을 제공하고 5년간 100% 전액보증 운용 및 0.7%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한다.

또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과의 특별출연 및 업무협약을 통해 대출금리를 최대 1.0%까지 우대 지원한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기술·전문인력 창업기업에게 하이브리드형 금융상품을 제공해 하이테크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lue Elite 창업기업’에게는 자금 지원과 함께 경영, 회계 등의 분야에 집중 컨설팅이 의무적으로 제공된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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