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누리 회견 일방적”

2016.05.31 21:11:50 3면

도의회 새누리, 사과 요구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정부의 누리과정 대책을 촉구하는 국회 기자회견과 관련, “연정을 망각한 일방적 행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도의회 새누리는 이날 성명서를 내 “더민주 예결위원 일부 만이 참석한 일방적 기자회견을 마치 도의회 예결위 전체 의견인 양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한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정정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앞서 도의회 더민주 소속 예산위 위원 6명은 지난 30일 국회를 찾아 누리과정 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20대 국회에 촉구했다. 정대운(광명2) 도의회 예결위 위원장을 비롯해 서진웅(부천4)·안혜영(수원8)·임채호(안양3)·송낙영(남양주3)·조광주(성남3) 의원 등이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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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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