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닭고기 먹는 날' 지정

2004.02.19 00:00:00

기흥, 화성, 수원, 구미, 천안사업장 등 8만여 삼성전자 가족 동참

삼성전자가 최근 조류독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매주 목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을 지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매주 목요일 사내식당 점심 메뉴를 삼계탕과 닭 관련 요리로 정하고 이날 '닭고기 먹는 날' 행사를 처음으로 가졌다.
용인, 수원, 기흥, 화성, 천안, 구미사업장 등 삼성전자의 국내 전 사업장 8만여 가족들이 매주 참여할 '닭고기 먹는 날'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연간 42만 마리의 닭을 소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매주 '닭고기 먹는 날'에 직원들에게 조류독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키고 대외적으론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업 이미지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기흥ㆍ화성사업장 김만수 사원대표는 "닭고기 먹는 날 지정은 단발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아픔을 나누자는 취지로 정한만큼 매주 목요일 계속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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