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 와이파이 홈’ 100만명 돌파

2016.06.12 21:12:59 5면

출시 15개월 만의 성과

KT는 12일 최고 속도 867Mbps를 제공하는 가정용 무선 인터넷 서비스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15개월 만이다.

‘기가 와이파이 홈’은 송신 출력을 기존의 2배, 중계장치(AP)의 메모리 용량을 2배로 각각 늘려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해도 속도가 느려지지 않도록 했다.

연계 상품인 ‘기가 와이파이 홈’의 인기에 힘입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KT ‘기가 인터넷’ 가입자도 지난달 말 160만 명을 돌파했다.

KT 관계자는 “두 상품에 동시에 가입하거나 모바일 상품까지 결합해 이용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초고속 서비스에 대한 선호와 높은 고객 만족도도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올해 하반기 ‘기가 와이파이 홈’의 속도와 안정성을 활용한 ‘스마트 아이홈’과 ‘프리미엄급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아이홈’은 자녀가 귀가할 때 부모의 스마트폰에 알람이 울리게 한다.

또 ‘프리미엄급 와이파이’는 안테나와 메모리 등을 대폭 개선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전송 범위도 확대한 서비스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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