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호수공원에서 변사체 발견돼

2016.06.14 11:18:19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남성 변사체가 발견됐다.

14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30분쯤 수원 영통구 이의동 광교호수공원 제1주차장 부근 호수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산책을 하던 주민이 신고했다.

신고자는 당시 경찰에 시체와 비슷한게 물 위에 떠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A씨는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직장 내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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