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호수공원 남자 변사체 발견

2016.06.14 19:08:51 31면

물위에 뜬채… 주민 신고
경찰 “정확한 사인 부검”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30분쯤 수원 영통구 이의동 광교호수공원 제1주차장 부근 호수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산책을 하던 주민이 신고했다.

신고자는 당시 경찰에 시체와 비슷한게 물 위에 떠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A씨는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직장 내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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