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署, 여성 강력범죄 해결 발벗고 나섰다

2016.06.20 20:21:06 11면

여학생 800명 대상 설문조사

 

수원남부경찰서는 최근 여성들에 대한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불안감 해소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남부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위치한 산남중학교를 비롯한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아주대학교를 찾아 여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여성 안전을 위해 경찰에게 바라는 점(개선요구사항, 불안지역 및 인물 등)를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판에 직접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또 ‘스마트 국민 제보 앱’ 내에 있는 ‘여성불안신고’를 통해 여성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남부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건의된 내용을 생활안전과 및 소속 범죄예방진담팀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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