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만들어 달라”

2016.06.27 19:59:39 11면

수원 3개경찰서, 市 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권 3개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과장, 형사과장, 시 안전정책과장, 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시는 여성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사업 등 6개 여성안심정책을 추친하고 있으며, 수원권 3개 경찰서에서는 광교산 등산로 순찰대 운영, 여성밀집 시설에 대한 특별 방범 및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현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장실 등 근린생활에 대한 특별 방범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상 서장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수원시와 여성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마련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