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거부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2016.07.01 10:04:01

수원시내 한 공영주차장에서 만남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 하려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2시40분쯤 수원 권선동 현충탑 공영주차장 차안에서 금전문제로 만남을 거부하던 A (58-여)씨의 복부를 흉기로 두차례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B(30)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B씨는 평소 알고지내던 A씨가 돈을 주지 않고, 만남을 거부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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