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기건조기, 북미서 첫 ‘지속가능’ 인증

2016.07.03 19:59:44 5면

제품 재활용 관련서도 고평가

삼성전자는 3일 삼성 전기건조기가 ‘캐나다 표준규격협회(CSA, 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로부터 ‘미국 가전 제조사 협회(AHAM, 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 지속가능성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표준규격협회’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로, 원재료뿐 아니라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재질 ▲에너지 소비 ▲제조공정 ▲재활용 ▲기술혁신 등의 평가항목에서 친환경성을 분석하고 평가해 ‘지속가능성 인증’을 승인한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 전기건조기 16개 전 모델은 제조공정에 속하는 지속가능경영 항목에서 만점, 제품 재활용 관련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미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 전기건조기는 ‘에코 드라이’ 기술로 약 25%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 ‘에너지 스타’를 획득하는 등 에너지 고효율성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친환경과 고효율은 가전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큰 숙제이자 해결 과제”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