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난본부 특수대응단 헬기 ‘1만 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2016.07.12 20:49:32 2면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특수대응단 항공팀 소방헬기가 전국 최초로 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수대응단 헬기는 구조헬기 3대와 유조차 헬기 1대 등 모두 4대다.

지난 1999년 8월 2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6년 11개월(1만 시간)간 사고 없이 운항하고 있다. 이는 222㎞/h 기준으로 222만㎞를 비행한 것으로, 지구를 55.2바퀴 돈 것과 같다. 이 기간에 헬기는 9285회 출동했고, 구조·구급 활동이 4761회로 가장 많았다. 또 산불 진화, 일반화재 출동도 각각 865, 117회를 기록했으며 109회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번 무사고 기록 달성은 경기도지역 특성상 유인 5도의 해상비행과 전국에서 가장 넓은 관할구역, 험준한 산악지형, 북한과의 접경지역 등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며 이룬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도재난안전본부는 설명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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