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CCTV 비상벨로 귀갓길 안전 챙겨요

2016.07.26 21:17:40 11면

고양, 범죄취약층 대상 홍보
도움 요청하는 방법 등 설명

 

최근 고양시가 어린이 및 노인 등 범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 CCTV 비상벨’ 홍보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고양시 시민안전센터에서 운영중인 CCTV 중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우범지역에 설치돼 있는 방범 CCTV 628개소에는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시각 장애인 음향 신호기 버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위급상황 대처에 효과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사회적 범죄가 수동적인 신고나 구조에 의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 어린이 및 여성, 노인 등 범죄취약계층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방범 CCTV 비상벨’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내 고양관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범 CCTV 비상벨을 홍보했다.

이날 시는 어린이들에게 CCTV 3천900여대를 통합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시민안전센터를 소개한 후 위급상황 시 ‘방범 CCTV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방범 CCTV 비상벨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안전한 귀갓길을 지원하는 안전지키미 서비스 홍보를 강화해 안전도시 고양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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