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1일까지 ‘최대 50% 할인’
2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적립
롯데마트
4만원대 민어굴비세트 ‘첫 선’
한우 갈비·불고기 세트 눈길
대형마트들이 다음달 중순 추석 대목을 앞두고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추석선물 세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는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데다 김영란법 시행(9월 28일) 전이지만 법 시행을 앞두고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5일 대형마트에 따르면 이마트는 명절 선물세트 준비 시즌을 맞아 16일부터 21일까지 선물세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200여종의 선물세트가 판매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동원 실속세트 33호’(1만8천900원), ‘활력혼합 한차세트’(3만9천원) 등이 대표 상품이며, 4만9천900원짜리 ‘호주청정우 프리미엄 냉동 LA식 갈비세트(2㎏)’를 출시한 것도 눈에 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내에 명절GIFT 전용 띠가 부착된 ‘오반장’ 행사상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적립금 1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민어 굴비 세트’를 내놨다.
마리당 1.7㎏ 내외의 국산 민어 5마리로 구성된 선물세트 가격은 4만9천원으로 일반 굴비 세트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고, 이달 말까지 4만6천55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 한우 부위 중 인기가 높은 갈비와 불고기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구성한 소(小)규격 상품인 ‘한우 갈비세트 2호’와 ‘한우 불고기 세트’를 각각 8만9천원, 7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명절 선물세트 매출이 명절 때마다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 구매 고객이 갈수록 늘어 예년보다 행사 기간을 일주일 정도 앞당겼다”고 했으며,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인지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