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총장 엄현성·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임호영

2016.09.19 22:12:47 1면

오늘 국무회의 의결 거쳐 임명

정부는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엄현성(58·해사35기·중장) 합참차장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 임호영(57·육사38기·중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필 4면

엄 신임 총장과 임 부사령관은 오는 2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엄 신임 총장은 합동참모차장, 해군 작전사령관, 2함대 사령관 등을 역임한 해상 작전 전문가로 지금의 안보위협으로부터 군사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해상작전 지휘능력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국방부는 소개했다.

또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5군단장, 연합사 작전참모차장 등을 역임한 임 중장은 전략적 식견과 연합 및 합동작전 역량을 갖춘데다 정책마인드와 군사적 감각이 뛰어나고 전시작전권 전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중장급 이하 후속 인사를 10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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