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 근절 등 치안활동에 주력 악습·부조리 털고 복무기강 확립을”

2016.09.26 19:40:56 8면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 강조

 

정용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26일 경기남부청 5층 강당에서 ‘도내 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을 비롯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갑질 횡포) 특별 단속, ‘도민안심 TF’ 및 ‘위풍당당 TF’운영 성과, 부정청탁금지법을 포함한 의무위반 행위 근절 방안 등 치안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청장은 “그간 도민안심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4대악을 비롯한 각종 주요지표가 크게 개선되고, 도민이 직접 느끼는 체감안전도도 예년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안 업무를 완벽히 추진해 도민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넘어 도민이 사랑하는 경기남부경찰이 돼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이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각급 지휘관이 솔선해 각종 악습과 부조리를 털어내고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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