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본격 추진”

2016.09.27 20:37:42 4면

새누리당 홍문종(의정부을) 의원은 27일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 일원의 58만㎡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조건부 해제 의결을 공문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조건사항은 공원면적에 하천면적을 제외하고 핵심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개발이익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이며 시민중심의 도시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사항에 대해 의정부시가 타당한 추진 방향을 제시할 경우 이르면 1개월 이내에 해제 고시가 이뤄 질것으로 예상된다.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은 홍 의원의 20대 총선 공약사항으로 2017년 반환되는 미군공여지(캠프 스탠리)에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위해 마련됐고, 이와 연계된 K-POP 클러스터와 캐릭터 테마랜드 등을 유치해 경기북부의 대표 문화단지로 개발된다.

홍 의원은 “지난 60년 동안 수도권 규제와 군사 규제로 개발에 뒤쳐졌던 의정부가 본격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의정부를 경기북부 문화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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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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