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피크제 도입 확산시키자”

2016.09.29 20:34:45 6면

市 노사민정협의회, 토론회 열어
기업·노조 관계자 등 60여명 참석

정부의 ‘임금피크제’에 반대해 공공운수노조가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지역 기업들의 ‘임금피크제 도입’ 확대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들어갔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기업체 및 노동조합 관계자 등 노·사·민·정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합리적인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민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금피크제는 근로자가 일정연령에 도달하면 임금, 근로시간 조정 등을 통해 임금을 감액하는 대신에 고용을 연장해 주는 제도이다.

근로자는 소득생활의 연장을 통한 생활안정과 일을 통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며 기업은 숙련기술을 활용하고 세대간 기술전수 등으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사업장 여건에 맞게 임금체계를 직무능력과 성과중심으로 개편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임금피크제 도입현황과 사례 및 바람직한 도입을 위한 제언’으로 인천경영자총협회에서 주제발표를 했다.

지정토론에는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인하대병원 신승일 노조위원장, 인천대 김동배 교수, ㈜파버나인 이유건 차장,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정호석 상임위원 등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임금피크제 도입 분위기 확산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기업에 숙련된 노동 공급확대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나아가 국가경쟁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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