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금곡동 농지 20ha 풀어 식품일반산업단지로 만든다

2016.10.17 21:04:08 6면

市, 농업진흥지역 해제 요청
벼농사 어려운 지역에 조성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 기대

인천시가 서구지역에 식품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농지로서 보전가치가 낮은 20ha를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할 계획이다.

시는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서구 금곡동 457번지 일원 20ha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를 요청한 부지는 서구 전체 농업진흥지역 400ha의 5% 수준으로 도심주위에 위치해 김포학운일반산업단지 및 광역도로 연접한 곳으로 집단화는 돼 있지만 경지정리, 구거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이 정비되지 않아 벼농사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이다

시는 앞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 요청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통해 인천식품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 쌀 수급문제 해결에도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진흥지역은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보전하기 위해 우량농지로 지정된 지역으로서 농업진흥구역과 농업보호구역으로 구분되며 농사 외에 개발행위가 엄격히 규제되고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되면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해 진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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