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석 前 대우학원 이사장 하늘의 스승 되다

2016.10.24 20:56:21 11면

향년 76세로 작고
아주대 발전 기여

윤원석 전 학교법인 대우학원(아주대학교·아주자동차대학) 이사장이 23일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우실업㈜ 오사카 지사장을 거쳐 ㈜대우(건설부문) 사장, 대우조선공업㈜ 사장, 대우중공업㈜ 회장을 지냈다.

또 1999년부터 14년 동안 대우학원 이사장을 맡았다.

재임기간 아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유치에 앞장섰고, 아주자동차대학이 자동차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많은 지원을 했다.

대우의료재단 이사장을 겸직하면서 거제 지역주민 의료복지를 증진하고 산업의학 발전에도 힘썼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이며 영결식은 26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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