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지난 25일 경기교육의 행정업무처리 지원을 위해 교육수첩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앱의 주요 특징은 찾고자하는 직원 및 기관을 쉽게 검색 가능하며, 도교육청 산하 모든 조직을 조직도로 구성해 기관별 소속직원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앱에 등록된 직원에게 행정전화걸기, 휴대전화걸기, 문자보내기, 메일보내기, 메시지보내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또 모바일 앱(App)과 모바일 웹(Web)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앱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PC에서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

이번 앱은 교육행정시스템과 사용자 연계를 통해 인사이동 등에 따른 변경사항을 상시 반영해 과거 수첩 발간 이후 내용 수정이 어려웠던 단점을 보완했다.

게다가 휴대번호에 안심번호서비스를 적용해 직원이 휴대폰을 분실해도 도교육청 소속 직원들의 휴대번호(개인정보)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이외 도교육청 학교현황을 지역별로 구분해 제공, 자주 찾는 직원 및 부서를 나의 주소록과 즐겨찾기에 추가할 수도 있다.

도교육정보기록원 관계자는 “모바일교육수첩을 통해 경기가족간의 소통과 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 개선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