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2016.11.03 20:30:33 11면

창조 미래경영 지역경제 발전 공헌 인정 수상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 만들기 최선 다할 터”

 

안병용(사진) 의정부시장이 지난 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창조적인 미래경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1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201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부문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안병용 시장은 행정공직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민선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 후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 2012년에는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해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했을 뿐 아니라 2013년 말에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정받으면서 행정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안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장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43만 시민과 1천여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품고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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