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다음달 5~30일 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상록구 월피동 민방위교육장 생활안전체험장에서 ‘생생! 생활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법, 지진체험, 화재탈출 등 6개 항목 11개 종목에 대해 1일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2시간씩 진행된다.
1회 교육 인원은 10명~100명까지로 신청자가 10명 미만일 경우는 해당 회차의 교육이 취소된다.
교육 참가 신청은 시 민방위교육장 홈페이지(http://cdedu.iansan.net/)에서 예약하면 된다.
시는 또 평일 체험이 힘든 학생들을 위해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주말형 생활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되며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간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 안전사회지원과(☎031-481-316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사고와 자연재난이 점점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각종 자연재난 및 인적재난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