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디딤씨앗통장 후원 기관 만남의 자리 마련

2016.11.27 18:36:05

최근 연말연시를 앞두고 ‘디딤씨앗통장’이 안양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3일 진행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관계기관 회의결과, 올해 10월까지 저소득층 아동 866명을 대상으로 총 2천377만8천원이 후원됐다고 27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금액을 디딤씨앗통장에 저축할 경우 시가 월 3만원 내에서 1:1 매칭금을 적립해주는 것으로, 디딤씨앗통장에 쌓인 금액은 해당아동이 만 18세 이후 독립할 때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앞서 시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돕는사람들, 백우현진복지재단 등은 지난해 7월 디딤씨앗통장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진행된 회의는 그간의 후원에 따른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매칭 및 지원현황을 정리하고,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3개 사회복지법인 관계기관들은 “후원자를 더 발굴해 디딤씨앗통장 적립이 이뤄지지 않는 아동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들은 예기치 못한 일을 당한 아동이 발생할 경우 3개 법인이 긴급자금을 후원해 디딤씨앗통장이 해지되지 않도록 하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백우현진복지재단 측은 내년부터 지원아동을 배로 늘리겠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상백 시 복지정책과장은 “디딤씨앗통장에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이에 부응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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