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배운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했다

2016.11.27 20:50:50 11면

“술 취해 쓰러졌다” 신고받고 출동
심정지 30대 발견… CPR로 소생
안양 인덕원지구대 박태우 팀장, 김종만 경위, 강동욱·이용훈 순경

 

안양동안경찰서 경찰관들이 신속한 응급조치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안전하게 구조해 화제다.

주인공은 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지구대에 근무하는 박태우 팀장, 김종만 경위, 강동욱·이용훈 순경.

이들 경찰관은 지난 23일 7시34분쯤 “손님이 술에 취해 가게로 들어오자마자 쓰러졌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 호흡과 맥박이 정지돼 있는 상태로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진 백모(33)씨를 발견했다.

이에 박 팀장 등은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백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백씨의 생명을 구했다.

이들은 “평소 직장교육을 통해 숙지하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적절한 시기에 잘 활용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앞으로도 응급조치법을 잘 숙지해 위험에 처한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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