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67명 천사덕분 따뜻

2016.12.12 21:08:17 11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결성
홀몸노인 등 복지사각 보살펴
市,안양 2동등 9곳 선정 시상

 

최근 안양시에 367명의 든든한 온정지킴이들이 있어 화제다.

이 온정지킴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동네 실정에 적합한 자체적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

이들 협의체는 독특하면서도 특색있는 복지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민들의 행복을 챙기고 있다.

주로 홀몸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이 주류를 이루지만, 이외에도 월 1회 식사제공을 비롯, 가정 내 환경정리, 도배·장판 교체 등의 집수리봉사, 겨울맞이 전기요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또 전화나 방문을 통해 근황을 살피는 것도, 긴급구호비와 장학금·생필품을 지원하는 것도 이들이 진행하는 일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사랑의 송편 빚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센터, 웰빙하우스사업, 장수사진 촬영 등도 협의체의 특수시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올 한해를 결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어 9개 동(안양2·5·6·7동, 박달1동, 비산1동, 호계1·2동, 갈산동)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크다”며 “제2의 안양부흥에 복지분야가 매우 중요한 만큼 내년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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