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美빌보드 차트 6개부문 1위 ‘인기 입증’

2016.12.21 19:25:25 13면

그룹 빅뱅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등 6개 부문 1위에 올랐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의 정규 3집 ‘메이드 더 풀 앨범’은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라 해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빅뱅의 새 앨범은 미들 아틀랜틱(Middle Atlantic), 노스이스트(Northeast), 퍼시픽(Pacific), 웨스트 노스센트럴(West North Central) 등 미국 지역별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1위와 ‘히트시커스 앨범’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의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는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의 상위권 100위나 장르별 ‘톱 10’ 순위권에 들지 않은 뮤지션의 앨범을 대상으로 한 주의 앨범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다.

아울러 빅뱅은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도 172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빅뱅이 ‘빌보드 200’에 진입한 것은 ‘얼라이브’(Alive) 앨범 이후로 4년 만이다.

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메이드 더 풀 앨범’ 수록곡인 ‘에라 모르겠다’가 2위, ‘라스트 댄스’(LAST DANCE)가 3위, ‘걸프렌드’(GIRLFRIEND)가 4위를 차지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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