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건강 적신호… 활동 접는다

2016.12.21 19:25:25 13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판정받아
소속사 “휴식 취하며 치료 매진”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솔지가 건강 이상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21일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솔지는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의 증세를 보여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판정을 받았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소속사는 “솔지와 충분한 대화를 나눴으며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했다”며 “솔지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만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 지상파 시상식 무대에는 솔지를 제외한 멤버 엘이(LE), 하니, 혜린, 정화 4명만 오를 예정이다.

솔지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다들 너무 놀라신 거 같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솔지는 “이번 연말 무대에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며 “얼른 나아서 여러분께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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