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도 내년부터 ‘푸드트럭’ 달린다

2016.12.26 21:00:53 9면

안산시의회, 조례 제정
문화시설·행사장 등 영업 가능

내년부터 안산에서도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26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영업의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지난 21일 제정했다.

조례는 공연장·박물관 등 문화시설, 공공기관 주최·주관 행사장, 어항 구역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고속도로 졸음 쉼터, 공용재산, 관광지, 대학, 도시공원, 유원시설, 체육시설, 하천부지 등 8개 장소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하다.

조례는 또 청년·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 애로 청년,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의 푸드트럭 영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하도록 허용한 만큼 구체적인 입지가 정해지고 나면 부서별로 사업자를 선정해 영업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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