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토지행정 ‘전국 최우수’

2016.12.27 19:58:24 8면

안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6년 토지행정 분야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적전산시스템 운영에 대한 사항,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 지자체 및 공공기관 지적전산자료 제공의 적정성 여부, 개인정보 관리 등 정보보안 및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운용실태를 살피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파산·회생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민원인들이 여러 기관을 방문해 민원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민원 先처리 後보고’를 통해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토지행정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조상 땅 찾아주기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엄격한 개인정보 관리와 협업을 통한 공공기관 지적전산자료 제공 등 효율적 업무추진과 수범사례 및 민원편의 시책 등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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