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중이던 50대 女 행방 묘연… 경찰 수사

2017.01.04 21:13:29 19면

경찰, 유력한 용의자 남편 추적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5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의 한 공원묘지를 찾았던 A(52·여)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확인 결과 현장에는 A씨의 차량만 남아 있었고, 현재까지 A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경기 남양주에 사는 A씨는 남편 B(53)씨와 경제적 문제로 이혼소송 중으로, 이날 오빠의 묘지를 찾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B씨의 차량은 이날 오후 2시쯤 공원묘지를 찾았고, 약 1시간 후 A씨의 차량이 같은 공원묘지로 진입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 후 B씨의 차량은 오후 3시 25분쯤 묘지를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남편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중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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