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署, 범죄 취약지 구석구석 순찰 의견 청취

2017.01.12 19:49:29 11면

수원역 로데오거리 민관 합동순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연말연시 민생안정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민·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역세권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중요사건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합동순찰 활동에는 정방원 수원서부서장도 지휘부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동행했으며, 기동순찰대와 외국인 자율방범대, 골목순찰대 등 협력단체 30여 명이 참여해 수원역 일대 여성 안심귀가길, 외국인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합동순찰을 마친 정방원 서장은 “민생안정을 위해 방범협력단체와 협력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치안시책에 반영하는 등 참여치안을 더욱 확대해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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