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버스 111대 천연가스버스로

2017.01.15 20:24:57 9면

고양시 “2022년까지 모든 버스 교체”

고양시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올해 경유를 사용하는 시내버스 111대를 압축 천연가스(CNG) 사용 버스로 교체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는 이를 위해 국비 등 13억원의 예산을 확보, 시내버스 등 운수업체가 경유 사용 버스를 CNG 버스로 교체할 때 차량 1대당 대형은 1천200만원, 중형은 700만원을 보조해 주기로 했다.

CNG 버스는 경유 버스보다 매연과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등의 발생이 적어 대기 질 개선을 추진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0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666대의 경유 버스를 CNG 버스로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매연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천연가스 사용 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2022년까지 시내에서 운행하는 모든 버스를 CNG 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G 버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보호과(☎031-8075-26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천연가스버스 보급을 지난 2005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24대 등 현재까지 666대를 보급 완료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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