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개 외국업체와 투자합의서 체결

2004.03.10 00:00:00

경기도는 10일 오후 자동차 부품 관련업체인 스위스 발저스(Balzers)社 및 영국 TI 오토모티브(Automotive)社와 2천만달러씩 모두 4천만달러 규모의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합의서 체결에는 손학규 지사 등 도 관계자와 두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발저스 코리아라는 한국법인을 두고 있는 발저스사는 자동차 엔진부품 코팅가공 전문업체로 현대자동차에 관련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연간매출액이 2억6천700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투자합의에 따라 내년 9∼10월 완공목표로 같은해 3월부터 평택 현곡단지내 1만평 부지에 공장을 신축하게 된다.
영국 아빙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토모티브사는 자동차 연료.브레이크계통 파이프라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천안 등에 한국법인을 갖고 있다.
이 회사 역시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오는 6월 평택 포승공단내 1만여평 부지에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도는 두 회사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550명가량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달 일본을 방문, 첨단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3억4천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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