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관서 익힌 기술 사회환원

2017.01.25 19:10:22 8면

수강생들 봉사동아리 만들어
밑반찬·공연·솜씨 재능 기부
설 명절 소외층에 온정 나눔

인천지역 사회교육기관 수강생들이 배움의 결실을 재능기부로 사회에 환원,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여성복지관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재능 나눔 봉사활동 동아리를 만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강사 및 수강생 1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밑반찬봉사단, 공연봉사단, 현장봉사단, 솜씨봉사단, 생일이벤트봉사단 등을 꾸렸다.

전통·현대 한복반 수강생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동구청 만석동괭이부리마을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해드리기 위해 누빔조끼 30벌을 만들어 전달했다.

댄스스포츠반 강사와 수강생 20명은 공연봉사단을 꾸려 연수구에 있는 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방문, 직접 준비한 다과를 대접했다.

한식조리기능사반, 폐백&떡·한과반, 김치&전통밑반찬, 제과제빵기능사반, 쿠키&베이커리반의 강사 및 수강생들은 지난해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남구 주안6동 소외계층 어르신 15세대와 모·부자가정 60세대에 밑반찬과 생일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컷&펌 헤어스타일반 역시 매달 15명 내외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펌, 염색, 컷 등의 미용봉사를 벌이고 있다.

권후자 여성복지관장은 “재능 나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강사와 수강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봉사활동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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