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주한영국문화원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등 ‘맞손’

2017.02.08 19:19:43 12면

 

경기문화재단은 주한영국문화원과 문화사업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설원기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마틴 프라이어(Martin Fryer) 주한영국문화원 원장은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프로그램(액티브 시티즌)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양국 공통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사소통 촉진 ▲창조성과 사회적 포용에 대한 인식의 확산 ▲양 기관에서 진행하는 활동 및 지식의 공유와 교류 ▲경기도 지역 내 고등 교육기관 및 문화 기관과의 연계사업 추진 등을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오는 3월부터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청년 혁신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양 기관은 문화사업 교류를 통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의미 있는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 또한 경기도 내 지역사회 및 청년문화가 활성화 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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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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