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세일즈 나선 고양시

2017.02.26 20:07:38 9면

킨텍스 ‘경향부동산페어’ 개막식
프로젝트 홍보…관계자들 ‘주목’

 

고양시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세일즈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7 경향부동산페어’ 개막식에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홍보, 국내 주요 건설사와 부동산 관계자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조직 내에 ‘통일한국고양실리콘밸리추진단’을 신설한 시는 이번 행사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장항동·대화동 일원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잠재 투자자 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페어에 참가한 부동산 및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프로젝트 공간계획에 반영한다는 복안이다.

최성 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총 사업비가 5조원을 웃돌고 20만여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등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프로젝트”라면서 “약 2천640만㎡에 달하는 JDS지구를 중심으로 한 평화통일경제특구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경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근원지로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창열 대표는 “IT기술을 결합한 고양청년스마트타운, 고양일산테크노밸리, 한류월드테마파크 등과 유기적인 융복합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 프로젝트 성공을 기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