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표 발라드 안양 상륙 ‘명품 라이브 무대란 이런 것’

2017.03.02 19:09:20 12면

작년 12월부터 전국투어 개최
‘천일동안’ 등 히트곡 부를 예정
사운드·연출 스케일 ‘기대만발’
“봄날 어울리는 감성 선사할 것”

 

내일 ‘온리 발라드’ 콘서트

이승환과 함께 봄날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온리 발라드(Only Ballad)’가 오는 4일 오후 6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1989년에 데뷔한 이승환은 28년 간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였으며 1천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40회여회의 단독공연에서는 전 공연 매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지난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가진 ‘빠데이7’은 티켓오픈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돼 라이브 가수로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그린 플러그드’,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렛츠락 페스티벌’ 등 국내 굵직한 뮤직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서며 한국 대중음악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이처럼 늘 현장에서 대중들과 소통하는 이승환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투어를 개최, 오는 4일 안양을 찾아 ‘천일동안’, ‘화려하지 않은 고백’, ‘다만’ ‘그대가 그대를’,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사랑을 받아 온 ‘이승환 표’ 발라드를 들려준다.

특히 ‘공연의 신’으로 인정받아온 이승환의 라이브 콘서트인 만큼 사운드와 스케일 면에서 최상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환 밴드 및 코러스, 14인조 현악 앙상블이 빚어내는 풍성한 사운드는 물론 국내 최정상 조명팀의 기술력, 이승환의 완성도 높은 연출력이 어우러진 ‘온리 발라드(Only Ballad)’ 콘서트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는 실력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승환의 발라드 콘서트를 안양 무대에 올려 봄날에 어울리는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가능하다. VIP석 13만2천원, R석 11만원, S석 8만8천원.(문의: 031-687-0500)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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