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민원인들의 힐링 장소 일산동부서 직원 쉼터 개소

2017.03.05 20:41:02 11면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가 최근 마음이 쉬어가는 직원 쉼터 ‘세심원’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세심원’은 기존 형사과 사무실을 쉼터장소로 바꿔 학습동아리, 과별 자체미팅과 같은 회의장소뿐만 아니라 민원인 휴게실, 협력단체와의 소통장소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다목적 공간이다.

쉼터 내부에는 일산동부서 직원들이 기증한 150여 권의 도서와 회의탁자, 쇼파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다트게임, 커피머신 등 편의시설도 갖춰 경찰서 직원이나 방문 민원인들의 힐링, 소통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일산동부서는 개소식에 앞서 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쉼터 명칭을 공모해 ‘마음을 깨끗이 씻는다’는 뜻의 ‘세심원(洗心苑)’을 이름으로 선정했다.

김성희 서장은 “높은 수준의 치안서비스는 경찰서 직원들의 여유로운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일할 맛 나는 내부 분위기 조성을 통해 살맛나고 안전한 일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