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맞으며 ‘영남길 2구간’ 역사탐방

2017.04.03 19:46:11 12면

경기옛길 테마탐방 8일 진행
김방울박사 스토리텔링 강의

 

경기옛길 역사탐방 ‘옛길 속의 역사 이야기, 간다! 본다! 느낀다!’가 영남길 2구간(낙생역길)에서 오는 8일 진행된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 언급된 6대로(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로, 현재 삼남길(총 100㎞/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의주길(총 56.5㎞/고양시~파주시)·영남길(총 116㎞/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완성됐다.

 

 

 

영남길에서 진행되는 이번 역사탐방은 판교역에서 출발해 분당구청, 분당중앙공원, 수내동 가옥(성남시 문화재자료 제78호), 한산 이씨 삼세유사비, 불곡산을 답사하며 김방울 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의 스토리텔링 강의도 함께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카페(http://cafe.naver.com/oldroad)와 전화(031-231-8574)로 가능하며 80명 선착순 모집한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옛길 테마탐방은 경기옛길 속 다양한 문화자원이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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