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밸리·장안지구 도시개발 ‘하자 없이 꼼꼼히’

2017.04.10 20:05:16 9면

市, 9개팀 실무추진단 구성
부실공사 방지 집중 점검

의왕시는 명품도시 개발을 위한 공사가 진행중인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부실공사 방지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개발과를 중심으로 6개 부서 9개팀으로 도시개발사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현장에서 부지조성공사 및 건축공사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시는 도시개발사업 실무추진단을 통해 매 분기별로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서 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부실공사나 품질저하 요인이 있으면 전문가 기술자문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7일 이틀간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현장 점검에 나선 도시개발사업 실무추진단은 현장에서 도로, 하천, 교량, 하수, 환경관리 등 주요 공정별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품질 관리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현장의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 시설이 시설별 용도와 기능에 맞게 하자 없이 시공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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