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왕송호수공원 ‘춤추는 음악분수대’ 가동

2017.05.01 19:44:09 9면

형형색색 조명 연출
미디어체험관도 개장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레일바이크 광장에 춤추는 음악분수대와 미디어체험관이 들어서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1일 의왕시에 따르면 춤추는 음악분수대는 최근 모든 시설을 마무리 하고 오는 3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음악분수대는 시가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80㎡ 면적에 10m 높이의 고사분수를 비롯해 곡사분수, 컬럼분수, 시간차분수 등을 설치, 각종 장르의 음악에 맞춰 형형색색의 조명과 함께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시는 의왕철도축제가 열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는 매 시간 20분씩 분수대를 가동하며 축제 종료후에는 오전 2회, 오후 2회, 저녁시간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음악분수대가 연간 25만 명이 이용하는 의왕레일바이크와 왕송호수를 찾는 이용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오는 4일부터는 음악분수대 바로 옆에 미디어 체험관을 개장, 운영을 시작한다.

미디어체험관은 왕송호수에 서식하는 원앙과 청둥오리 등 조류와 붕어 잉어 등 어류, 레일바이크와 호수열차를 직접 그려 스캐너로 입력한 후 미디어 월에 3D로 표출된 그림을 터치하면 살아있거나 실제 작동되는 것처럼 반응하는 미디어 체험 시설이다.

아울러 최근 각광받는 VR 체험시설도 설치해 미디어를 활용한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오는 4일 시작되는 의왕철도축제를 맞아 음악 분수대와 미디어체험관을 동시에 개장하고 짚-라인과 어드벤처, 야영장을 순차적으로 설치, 왕송호수공원을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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