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더 플러스 카페’ 개소… 지역민 행복 플러스

2017.05.02 19:58:48 10면

새마을금고 후원 문 열어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의왕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인 ‘The Plus(더 플러스) 카페’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의왕 부곡스포츠내 2층에 문을 연 The Plus 카페 1호점은 의왕새마을금고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5천만원을 지원하고 시가 부곡스포츠센터 내 장소를 제공, 인력을 배치해 이뤄졌다.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 카페는 지역내 취업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관공서,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첫 The Plus 카페가 문을 열게 됨으로써 이곳에서 일하는 노인, 장애인,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된 공간에서 일을 하면서 수익도 창출할 수 있어 일하는 기쁨과 함께 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카페 이름처럼 플러스가 되니 하나일 때보다 더 든든하고 힘이 나는 것 같다”면서 “이 사업에 동참해준 의왕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The Plus 카페 1호점 개점에 이어 다음달 중으로 오전동 글로벌도서관내에 ‘GS(지에스)파워’의 지원으로 The Plus카페 2호점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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