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내 독지가, 쌀 1천㎏ 기탁

2017.05.07 20:05:30 11면

“저소득층 자립지원 하고파”

 

최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오빠네 옛날떡볶이’가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1천㎏(10㎏ 100포)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오빠네 옛날떡볶이’는 웨스턴돔 및 라페스타, 화정역 등 고양시와 경기도 지역 내 6개 매장에서 나오는 수익금 중 일부를 고양시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 100포는 드림스타트 100가정에 전달된다.

‘오빠네 옛날떡볶이’ 백동민 대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대한 후원활동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며 특히 저소득층이 성인이 되어 자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명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이런 관심들이 우리 아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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