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가상현실 복합쇼핑몰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개장

2017.07.24 19:59:26 5면

세계 첫 가상현실(VR) 복합쇼핑몰이 오는 9~10월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기간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비자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상품을 살 수 있는 복합쇼핑몰을 구축해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9월 28일~10월 31일) 때 개장하기로 하고 24일 관련 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VR 쇼핑몰이 구축되면 소비자들은 휴대전화나 PC 등 온라인으로 손쉽게 가상현실 속에서 쇼핑하고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

VR 기기를 이용하면 완벽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지만 VR 기기가 없더라도 온라인 3차원 공간에서 쇼핑이 가능하다.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구축되는 VR 복합쇼핑몰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LG전자, 롯데하이마트 등 주요 유통·제조업체가 입점해 할인상품을 판매한다.

동대문·자갈치시장 등 전통시장과 홍대·인사동 등 유명 거리상권은 소비자가 VR 환경 속에서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3년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로, 2015년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로 첫선을 보였다. 올해는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9일)와 겹친 것이 특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