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미사용 은행계좌 94만5천개 해지… 3706억원 주인 찾아

2017.07.30 18:54:16 5면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및 금융결제원과 함께 ‘장기 미사용 계좌 정리’ 캠페인을 6주간 벌인 결과, 1년 넘게 사용하지 않은 은행계좌 94만5천개가 해지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계좌의 잔액 3천706억원은 해당 계좌의 예금주에게 되돌아갔다. 계좌 1개당 평균 환급액은 39만2천원이다.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계좌가 90만5천개로 절대 다수였지만, 100만원을 넘는 계좌도 3만3천개 발견됐다.

현재 미사용 은행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Account-Info.)로 한 번에 조회해 잔액을 이전하고 해지 처리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창구를 방문해도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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