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보호·치료비 지원 ‘한마음’

2017.08.02 20:44:29 11면

의왕경찰서-시티병원 협약 체결
신속 치료로 빠른 사회복귀 합심

 

경찰과 병원이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과 김동준 아가페의료재단 시티병원장은 2일 의왕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피해자에게 치료비 지원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살인·강도·방화·성폭력 등 강력사건 범죄로 인해 고통받는 범죄피해자들이 신속히 병원치료를 받고, 이들이 조속하게 사회복귀를 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시티병원은 범죄피해자들에게 의료비 감면 등의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동준 시티 병원장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은 지역에서 서로 협력해야 할 부분”이라며 “피해자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문교 서장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해줘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범죄피해를 겪은 사회적 소외계층 등에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