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수, 국제교류도시 캄보디아 방문

2017.08.06 19:41:28 10면

반테이민체이주와 협력 추진
새마을 해외 협력사업 등 의견
시엠립주정부교육청과 협약

 

김선교 양평군수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만들고자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 방문길에 올랐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도시인 반테이민체이주와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교류와 관련된 MOU를 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 동안 김 군수 등은 반테이민체이 주정부를 방문해 순 보버(H. E Suon Bovor) 주지사를 만나 협력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현재 ODA(공적개발 원조·Off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해외 협력사업과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청년 해외진출을 위한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엠립주정부 교육청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 학생들은 캄보이다 시엠립 방문 시 캄보디아 문화체험 및 학생간 교류회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청년·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우수인재가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외 교류도시와 교육분야 사업을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를 포함한 방문단은 이외에도 시엠립 영사 분관 방문과 현지에서 진행중인 ‘꿈배낭봉사단’ 봉사현장, 백운로타리클럽의 봉사현장 등에 들러 격려와 함께 현지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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